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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'최악' 2018년보다 빠른 폭염 기세...주말 남해안 장맛비 / YTN

2024-07-12 0 Dailymotion

올여름 폭염의 기세가 역대 '최악'의 더위로 기록된 2018년보다 더 빠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은 이번 주말 찜통더위가 더 심해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국지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폭염과 장맛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지난 2018년은 역대 가장 더웠던 해잖아요 올여름이 더 덥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2018년의 더위 기록을 완전히 넘어선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당시 서울의 폭염 일수가 무려 35일에 달했고 8월 1일 서울 최고 기온도 39.6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여름 초반의 폭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인데요, <br /> <br />지난 6월부터 7월 10일까지의 폭염일 수를 분석했더니 최악으로 기록된 2018년의 같은 기간 대비 2배가량 많은 걸로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평균 기온과 최고 기온도 6월과 7월, 모두 지난 2018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높아진 가운데,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온난화가 점점 심해지는 데다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도 역대 최고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장마 뒤에는 지금보다 더 심한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말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이번 주말에 또 장맛비가 오는 곳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륙과 달리 주말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현재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머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북상해 제주도부터 비를 뿌리겠고, 오후에는 남해안에, 모레 새벽에는 호남과 영남 내륙에도 비를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강하고 많은 비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제주도에는 최고 150mm 이상,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, 집중 시기는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최고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또다시 비가 예보돼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121154505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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